디스코 엘리시움, 모바일로 비주얼 노벨 데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디스코 엘리시움»의 제작사 ZA/UM이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 게임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아이소메트릭 RPG 형식에서 벗어나, 이번 모바일 버전은 비주얼 노벨로 게임 경험을 재구성합니다. 플레이어들은 레바쇼를 탐험하는 동안 풍부하게 일러스트된 장면들, 분기되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완전히 더빙된 대화들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개발팀은 이번 어댑테이션이 "기존 팬들에게는 모바일에서 게임을 체험할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디스코 엘리시움»을 더 넓은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ZA/UM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니스 하벨은 TikTok 사용자들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숨 막히는 아트워크, 그리고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를 담은 짧은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TikTok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바로 차세대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디스코 엘리시움»과 같은 스토리 중심의 명작은 모바일 기기에 적합합니다. 원작의 정신을 보존하면서 휴대폰에 최적화함으로써, 우리는 신규 유저와 기존 팬 모두가 바로 그들의 주머니 속에서 이 세계에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한 출시 시기에 대한 상세 정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